홍상수 감독, 빙모상 끝내 외면…오늘(15일) 첫 이혼 재판

입력 2017-12-15 14:11  


홍상수 감독이 최근 빙모상을 당했으나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.

한 매체는 지난 5일 홍상수의 부인 A씨의 모친이 향년 8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. 유족은 서울 청담성당에 빈소를 마련했고 조용히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.

고인은 지난 9개월간 사경을 헤맨 것으로 알려졌다. 한 매체는 청담성당의 한 교인 말을 빌려 "고인은 지난 4년간 교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활동적으로 지냈다"며 "사위의 불륜을 계기로 건강이 많이 악화됐다"고 밝혔다.

한편 홍 감독은 지난 3월 김민희와 불륜설을 인정하며 영화 ‘밤의 해변에서 혼자’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“사랑하는 사이”라며 연인관계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.

홍 감독은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부인 A씨와의 첫 이혼 소송 재판을 치른다. 홍상수는 지난 해 11월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.

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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